전동킥보드 대여 비용으로 동화같은 내 집 마련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이미지 저작권 : 디지이프x익스랩>

 

 

다들 이런 꿈 하나씩 가지고 있으시죠?

내 집 마련의 꿈

 

시칠리아 마을에서 2차 주택 판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시칠리아 위치>

저기 빨간 부분쯤 있는 시칠리아는

여행지로서 최고의 조건을 가졌지만

의외로 여행자들의 발길이 적은

숨은 보석 같은 관광지라고 하네요.

 

 

<시칠리아>

 

이런 시칠리아 마을에서 주택을 내놓은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이미 1차 판매를 채당 1유로에 완판한 사례가 있습니다.

 

삼부카의 시장 지우세프 카치오포는

“

와인과 맛있는 음식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멋진 풍경, 바다에서 불과 18㎞ 떨어져 있는 지리적 입지 등을 고려하면

삼부카처럼 살기 좋은 곳은 없을 것

”

이라며 입주를 독려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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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궁금해하실 여러분을 위해서 1차와 동일한 구입조건을 설명드릴게요.

 

<구입조건>

 

1. 입주자는 주택을 구매하기위해 시에 신청서를 내면서 5000유로(약 700만원)을 예치

: 이는 "장난삼아 신청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합니다.

 

2. 심사를 거쳐 주택을 구입하게 되면 3년 내 주택 리모델링

: 리모델링 비용은 공사 규모에 따라 다르며 적게는 5만 유로, 많게는 50만 유로 소요

* 한화로 계산하면 7,000만원 ~ 7억 정도의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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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입조건이 1차와 동일해 당시처럼 세계 각지에서 호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

"

 

 

<시칠리아>

 

실제로 주택 15채가 각 1유로 매물로 나온 1차 판매 때, 세계인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약 11만 명이 주택 구매를 문의했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주택을 구입한 사람은 기자, 작가, 배우, 가수 등이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도 한 번 도전 해보시는 거 어떤가요?

 

마지막으로 카치오포 시장의 말씀을 전합니다.

 

 

 

“

문화적으로 마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

삼부카 공동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주로 주택을 구입했다.

이번에도 마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입주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