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Y_네가 첫사랑이 아니었다면

사람은 누구나 그럴때가 있다. 너무 보고싶고.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안고싶고. 너무 같이 있고 싶어서 내 자신을 조절하지 못 할 때가 있다. 하지만 조절하지 못한다면 너무 많이 표현한다면 너무 적게 표현한다면 헤어지고 땅을 치며 후회하겠지 이렇게 서툰 내 첫사랑이 네가 아니었다면 차라리 네가 앞으로 다가 올 두번째 사랑이였더라면... 조금 더 후회없이 널 오래 사랑할 수 있었겠지

2018.12.19 게시됨

영화 리뷰/영화 리뷰

[영화 / 리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안녕하십니까리뷰사전, 감성사전의 JU.NY 입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조지 밀러 감독2016.12.21액션/모험/스릴러 올해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두 작품은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스포트라이트 (Spotlight, 2015)'와, 비록 기술 부문에서만이기는 하지만 6개 부문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하여 최다 아카데미상 수상작이 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이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작품상, 감독상을 포함하여 총 10개 부문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라, 의상상, 미술상, 분장상, 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상의 6개 부문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하였다.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것은 주목할 만하다. 게다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2018.12.19 게시됨

영화 리뷰/영화 리뷰

[영화 / 리뷰] 문라이트

안녕하십니까리뷰사전, 감성사전의 JU.NY 입니다. 문라이트배리 젠킨스 감독2017.02.22드라마 후안(Mahershala Ali)이 달이 떴을 때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뛰어다니던 어린 시절에 어느 할머니가 했던 말을 리틀(Alex Hibbert)에게 들려준다. "저 달빛을 따라잡으려고 뛰어다니네. 흑인 아이들은 달빛을 받으면 파랗게(blue) 보여. 너도 파랗게 보여. 난 널 블루라고 부르겠어."'문라이트'도 흑인 아이 리틀이 해변가에서 달빛을 받으며 서 있는 듯 파랗게 보이는 리틀을 보여 주는 장면으로 끝난다. "blue"는 "파란"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지만, "울적한", "우울한", "그다지 희망적이 아닌"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문라이트'는 한 흑인 아이가 청소년이 되고 어른으로 성장해 ..

2018.12.19 게시됨

JU.NY_순간을 멈추고 싶다. 너와의

한 이불 아래에서 처음 마주한 어둠은 모든 사랑한다는 말보다 달콤했고 커튼 틈으로 새어들어오는 어떠한 빛보다 강렬했으며 어둠의 수많은 별들보다 수도 없이 짜릿했다. 한 이불 아래에서 처음 마주한 빛은 마주한 모든 아침보다 상쾌하고 함께한 모든 시간보다 아쉬웠다 너와 함께한 처음이었던 시간은 마치 우리가 영원인 것처럼 순간을 멈추고 싶었다

2018.12.19 게시됨

영화 리뷰/영화 리뷰

[영화 / 리뷰] 사운드 오브 뮤직

안녕하십니까리뷰사전, 감성사전의 JU.NY 입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로버트 와이즈 감독1969.10.29멜로/로맨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폰 트랩 일가의 실화를 근거로 한 동명의 뮤지컬을, 뮤지컬 영화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West Side Story, 1961)'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로버트 와이즈 감독이 영화화한 뮤지컬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뮤지컬 영화들 중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을 가장 좋아하는데, '사운드 오브 뮤직'은 다른 뮤지컬 영화와는 달리 "음악"을 뮤지컬 영화의 도구로뿐만이 아니라, 영화의 주제로도 다루고 있어, 뮤지컬 영화로서 관객들에게 주는 감동이 다른 뮤지컬 영화가 주는 감동과는 차이가 있다. 뮤지컬 영화들은 이야기 전개가 등장 인물들의 대사보다는 주..

2018.12.19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