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실화 영화_암수살인 리뷰

익스랩 최고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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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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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리뷰사전, 감성사전의 JU.NY 입니다.


암수살인

김태균감독

2018.10.03

범죄/드라마






추격자에서 명품 형사연기를 보여준
'김윤석 배우'

근래에 핫 하며, 영화 아수라를 통해
독한 연기를 선보였던
'주지훈 배우'

형사와 자백하는 살인마로 만나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어느 날, 자신이 시체를 운반한
사실이 있다며 '김형민'(김윤석)
형사를 찾아온 '강태오'(주지훈)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형사들이 습격해
'강태오'를 살인 용의자로 체포합니다.

이 후, 수감된 강태오는 김형민에게
전화를 하고, 자신이 사람을 총 7명
죽였다고 자백을 하며 시작됩니다.







이 영화는 다른 형사물과 달리,
추격, 액션씬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몸으로 취하는 동작보다,
두 사람의 연기와 심리전,
추구하는 가치관과 목적,

이러한 요소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이러한 대화와 분위기 만으로
좋은 영화는 만들 수 있지만,
재밌는 영화를 만드는데에는
결정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물 오른 주지훈 배우와,
두 말할 것 없는 김윤석 배우의
엄청난 연기력은 해당 스토리를

더욱 더 극대화 시켰습니다.






'


이 영화는 또한 현실을 대변합니다.
사실적 사건을 바탕으로 하였고,
스토리를 통하여 한국 수사기관에
시스템적인 문제와 맞 부딪히는

정의를 추구하는 형사인 '김형민'을
통하여 참되고 본질적인 경찰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메시지와 문제가 어찌됐던
영화는 상업의 일부입니다.

영화에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
유가족들에 반발이 있었는데,
유가족의 입장에서는 영화로
나오는 것이 당연히 슬픈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해를 충분히 구하지 못했기에
이러한 반발이 나왔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살인자의 인권
중요한 부분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부분중에 살인자를 대변하는
변호사 한 분이 나옵니다. 그 부분에서
다수의 사람들은 분노를 느꼈을겁니다.

왜냐하면, 살해당한 사람들은
인권 따위는 무시당한채 한 사람에 의해
고통속에 죽음을 맞이 하였습니다.

이로인해 사망한 피해자, 유가족, 지인
관련된 사람들은 이유없는 슬픔을 얻고,
피해자 본인은 삶을 잃어버리는
어떠한 것으로도 보상 받을 수 없는
결과를 맞이한 것 입니다.







이러한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죄를 저지른 살인자에게 처벌을 내리는
기관이 바로 수사 기관, 헌법 기관이고

두 기관이 현대사회에 존재하는 이유이며,

국가질서를 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관적 본질을 실현하는 '김형민'은 
오히려 파출소로 전근을 가게 됩니다.

옳은 일을 한 '김형민' 이지만
이익이 되지 않은 일을 한 이유

전근을 가게 됩니다.







돈을 버는 것도 사람이 살기 위해서,
치안과 법이 존재하는 이유도 역시
사람이 살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모여 만들어진 도시, 국가
지구촌에서 인간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습니다.

법정에서 '김형민' 이 
'강태오' 의 변호사에게 
'강태오'에게 물질적인
제공을 했다는 이유로 
지적을 받습니다.

'김형민'은 이렇게라도 해서 심판을 하는게
정의이지 않냐는 뉘앙스를 풍김과 동시에,

자신은 돈이라도 많아서 이렇게 할 수 있지,
다른 형사 같은 경우에는 못 한다고 하면서

씁쓸한 표정과 함께 자본주의 사회 속

모든 일이 돈과 연관되었음을 알립니다.





마치며


요즘 세상은 정의롭게 행동하면,
뭐 그렇게 까지 하려고 하냐? 
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익과 이윤이 생명 인권보다
중요시 되는 사회로 바뀌지 않게
모두가 무엇이 더 중요한 지
한번 더 생각 할 수 있게 한 영화.




출저 : https://blog.naver.com/lcgyung88/221373000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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