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리뷰] 완벽한 타인

익스랩 최고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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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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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사전, 감성사전 JU.NY 입니다.


JU.NY의 완벽한 타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완벽한 타인

이재규 감독

2018.10.31

드라마 코미디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 (2016)>을

리메이크한 이재규 감독의 <완벽한 타인>


이 영화는 이미 여러나라에서

리메이크될 만큼의 유명한 영화이다.





"우리 게임 한 번 해볼까? 다들 핸드폰 올려봐

저녁 먹는 동안 오는 모든 걸 공유하는 거야.

전화, 문자, 카톡, 이메일 할 것 없이 싹!"


오랜만의 커플 모임에서

한 명이 게임을 제안한다.


바로 각자의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통화 내용부터 문자와 이메일까지

모두 공유하자고 한 것


흔쾌히 게임을 시작하게 된

이들의 비밀은

오늘 핸드폰을 통해 들통나게된다.


의도와 전혀 다른 결말로 흘러가는데….





강원도 속초에 모인 40대 중반의

동창 부부/커플들이 모여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한정된 공간에서 제한된 인물들과의

사건으로 벌어지는 소동극


가정적인 성형외과 의사 석호(조진웅)

잘 나가는 정신과 의사 예진(김지수) 커플


보수적이며 가부장적인 변호사 태수(유해진)

감수성 가득한 전업주부 수현(염정아) 커플


바람둥이 레스토랑 사업가 준모(이서진)

젋은 부잣집 딸, 수의사 세경(송하윤) 커플


아픈 여자친구를 두고 혼자 참석한 영배(윤경호)


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석호(조진웅)와 예진(김지수)은 새로

이사한 빌라에서 집들이를 주최한다.


여느 집들이와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한참 이야기를 나눈 도중 예진(김지수)은

서로의 휴대폰을 공개하기 게임을 제안한다.


이 부분이 '휴대폰 공개'라는

일종의 '관음증'을 다뤘다고 생각한다.


이 게임으로 인하여 각각의

인물들을 하나씩 벗겨내고있다.


이재규 감독은 인간 본성에 대한

블랙코미디를 곳곳에 숨겨놓앗고

영화 마지막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과

심리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우우우우웅 우우우우웅"


살아가면서 핸드폰이 울리는 소리가

이보다 긴장되었던 순간이 있을까?


이재규 감독은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긴 시나리오

완급조절에 능한 연출이

탄탄한 드라마를 만들었다.





당신은 과연 남에게 모든 비밀을 밝힐 수 있는가? 

영화는 우리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연인과 보지 말아야 할 영화'라는 얘기가 떠돌고 있다.


당신은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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