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서 살아남기] 넷플릭스 2018년 추천 10선

익스랩 최고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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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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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저작권 : 디자이프X익스랩>

 

국내에서도 핫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가 지난 11일, 2018년 한해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와 스타 그리고 드라마를 밝혔다. (점점 기사에 2018년 동안 가장~ 2018년 올해의~ 이런 헤드라인이 늘어나는 것을 보니 정말 한해가 마무리되어가는 모양이다)

 

먼저 2018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영화 TOP3

3위는 Roxanna Roxanne(지금부터 들려줄게 록샌의 이야기)

2017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80년대 뉴욕 퀸즈를 배경으로 한다. 영화 주인공인 록샌은 고작 14살의 나이로 너무나도 큰 짐을 져야하는 환경에 처해있다. 고난을 헤쳐나가며 힙합 전설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 

 

2위는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한국계 미국인 작가인 제니 한의 동명 소설이 영화의 원작이다. 여주인공 또한 영화 속에서 한국계 미국인으로 등장한다. 이 영화가 인기를 끌며 한류 콘텐츠가 덩달아 높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1위는 The Kissing Booth(키싱 부스)

영국 하이틴 영화 키싱 부스. 타임지가 선정한 2013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인 베스 리클스의 소설 원작이라고 한다. 실제로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은 이 영화를 찍고 난 후에 커플이 되었다는 후문이 있다. 

 

 

마지막으로 제일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 시리즈 TOP10.

10위 Orange is the New Black: Season 6

2013년부터 방영을 시작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19금 범죄 코미디 드라마이다. 성적 수위나 폭력 수위가 높다. 여자 교도소라고 만만하게 보면 절대 안된다. 

 

9위 Insatiable(채울 수 없는)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는 이 드라마는, 과체중인 사람들과 동성애자들을 폄하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 때문에 드라마의 첫 방영 이후 약 300,000명의 사람들이 방영 중지 요구 탄원서에 서명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인기가 많은 드라마 9위에 오른 거 보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은 것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가보다. 

 

8위 Anne with an EL: Season 2(빨간 머리 앤)

이 드라마 역시 많은 논란을 낳은 작품 중 하나이다. SNS에 #notmyanne 이라는 해쉬태그가 유행이 될 정도로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빨간 머리 앤과는 전혀 다른 설정과 굉장히 현실적인 요소들로 질타를 받았다. 

그럼에도 8위에 올랐다. 

 

7위 The Haunting of Hill House(힐 하우스의 유령)

셜리 잭슨의 공포 소설로 귀신 들린 집을 소재로 한 콘텐츠 중 원조격으로 꼽힌다. 더 헌팅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된 적도 있지만 평판이 나뉜다. 그 후 2018년 마이크 플래너건이 이 작품을 넷플릭스 드라마로 만들었고, 다시 많은 인기를 끌게 되었다. 

 

6위 Fastest Car(패스트 카: 슈퍼카를 이길 차)

리얼 버라이어티 쇼인 패스트카는, 슈퍼카와 슬리퍼카의 레이싱을 다루고 있다. 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

 

5위 Bodyguard(보디가드)

전직 군인이었던 데이비드는 영국으로 돌아와 경찰이 된다. 심각한 테러위협을 막아낸 그는 장관의 경호를 맡게 되는데, 그 장관은 데이비드에게 트라우마를 주었던 전쟁을 일으켰던 장본인이다. 보면서 어깨를 움츠리게 되는 짜릿한 맛이 있는 드라마. 

 

4위 Last Chance U: INDY(라스트 찬스 대학)

재능과 실력은 있지만 문제가 많은 선수들이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슬램덩크를 사랑했던 이들이라면 아마 더욱 높은 몰입감으로 감동을 선사해줄 것으로 예상한다. 

 

3위 13 Reasons Why: Season 2(루머의 루머의 루머)

자살한 10대 소녀가, 왜 자살했는지 이유를 남긴 테잎이 돌며 일어나는 일들이다. 개인적으로도 시즌 전편을 재밌게 봤는데 다소 우울한 장면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 시즌 2는 가해자들 학생의 이야기가 함께 뒤섞이며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이 담겨있다. 이 드라마를 재밌게 봤다면 번외 편도 꼭 보길 추천한다. 

 

2위 Making a Murderer: Part 2(살인자 만들기)

제목부터 자극적인 이 다큐멘터리는 실제 흉악범으로 기소되어 복역 중인 두 남자가 왜 죄를 인정하지 않는지 형사 입장에서 추적하는 내용이다. Fiction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굉장히 몰입도가 높다. 

 

1위 On my block(굿 키즈 온더 블록)

LA를 배경으로 주인공들이 새로운 고등학교에 전학하며 겪는 일들을 그려낸 드라마. 청소년들이 나오지만 시청등급은 19금이다. 꼬여있는 스토리와 유쾌한 캐릭터로 구성돼있어, 넷플릭스 내 2018년 최고의 인기 드라마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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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놓고 보니, 주로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주인공이나, 하이틴 혹은 스릴러가 거의 대부분임을 알 수 있다. 한 때 가십걸과 같은 상류층 아이들의 삶이 담겨있는 드라마가 유행이었다면 이제는 좀 더 공감대를 형성하고 감정적으로 이입할 수 있는 주인공이 나오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위 내용은 넷플릭스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https://media.netflix.com/en/press-releases/2018-on-netflix-to-all-the-shows-and-movies-weve-loved-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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